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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뉴스]

4월 17일 월요일 간추린뉴스, 오늘의뉴스

by 이것저것 꿀팁 공유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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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월요일 간추린뉴스, 오늘의뉴스 

 

 

 

4월 16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강래구 감사협회장이 재작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오갔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에 의해 불러져 조사되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자체 조사 방침을 밝힌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고, 일각에서는 해외에 있는 송영길 전 대표가 귀국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눈에 띄게 대외 활동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에서는 조용한 내조는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대통령실은 김 여사를 겨냥한 야당의 공세에 가짜 뉴스라며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 오늘 서울에서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국장급 22 외교안보 대화가 열립니다. 5년 만에 복원되는 외교와 안보 문제를 논의할 실무급 협의 채널입니다. 최근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이 논의될지 주목됩니다.

● 광주기지에서는 우리나라와 미국 공군이 오늘부터 28일까지 대규모 연합 편대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공군이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항공 전력 110여 대와 한미 장병 1,400여 명이 참가하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 편대군 종합훈련입니다.

● 미국의 국방 기밀 문건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그 범인이 단 21살의 미 주방위군 소속 일병임이 밝혀져 미국은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문건 내용에는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에 대한 정보수집 내용도 상세하게 담겨 있어 외교적 파장도 일고 있습니다.

● 미국 내에서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소 20명이 총에 맞아 4명이 사망한 10대 청소년의 생일파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일본은 G7, 주요 7개국 환경 장관 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환영 성명을 내린 뒤 참가국들의 반대로 실패했습니다. 일본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오염수 방류를 환영한다고 말했다가 독일 측의 반발에 따라 정정하기도 했습니다.

● 일본에서는 기시다 총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폭발물 투척 사건이 발생해 경호 대책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아베 전 총리 피격 사건 이후 경호 대책을 강화했지만 이번에도 실패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독일은 탈원전을 선언하며 마지막으로 가동 중이던 원전 3곳의 운행을 어제 0시를 기해 모두 멈춘 것입니다. 에너지 위기 속에서도 독일 내에서는 탈원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 독일은 마지막 남은 원자로를 폐쇄하며 완전한 탈원전 국가가 되었지만, 핀란드는 같은 날 유럽 최대 원자로를 가동 시작하면서 독일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습니다.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에 대한 가치를 두는 입장이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엇갈리고 있습니다.

● 고 배승아 양이 음주 차량에 치여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숨진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 처벌 수위를 높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오늘 법안이 발의될 예정이며, 이번 사건과 같이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음주운전자 등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20대 청년이 다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정부가 한달여 전에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이후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피해자들은 정부의 대책이 무의미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의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김 모 씨 등 조력자 6명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이르면 오늘 저녁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들은 피해 여성들을 정 씨에게 유인하거나 성폭행을 묵인하는 방식으로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MS 2인자로 불리는 김 모 씨에 대한 구속 여부도 함께 결정될 예정입니다.

●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돌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돌봄 노동자는 총 110만 명이며, 그 중 정규직은 8.3%에 불과하고 계약직이 91.7%에 이릅니다. 낮은 임금, 고용불안, 일에 대한 사회적인 저평가, 이용자들의 비인격적인 대우가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노동자수에 비해 로봇 대수가 얼마나 많은지 나타내는 로봇 밀도란 지표가 있는데요. 노동자 1만 명 당 로봇 대수를 뜻하는 로봇 밀도는 우리나라가 1,000대로 세계 평균의 7배가 넘습니다. 중국과 싱가포르를 제치고 2년째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가파르게 줄고 있는 노동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 현장의 로봇 도입은 앞으로도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시가 심야시간대 택시 대란을 막기 위해 요금을 인상한 지 두 달 정도가 지났습니다. 야간 할증은 이제 밤 10시부터 적용되며, 할증률도 최대 40%까지 올랐습니다. 이로 인해 택시 이용객 수가 줄어들어 택시 기사들은 이전보다 더 적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 오늘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2천 원이 양방향에서 모두 면제됩니다. 이는 혼잡통행료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조치로, 서울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통행료 징수 방향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극장가도 다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영화가 흥행하면서 요즘 한국 영화는 볼만한 게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 영화는 고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같은 OTT 이용자가 늘면서 콘텐츠 생산 인력이 한국 영화계를 떠나가고 있는 것이 한 배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여전히 3.5%로 고공행진 중이지만, 시중은행 대출금리는 빠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기준으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중 가장 낮은 게 3.64%로, 1년 6개월여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 황사 영향으로 오늘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지만, 오후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예년보다 기온이 빨리 상승하면서 꽃가루 알레르기도 일찍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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