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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중순 현재.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가 늘고 있습니다.
15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인명 피해 현황은 사망 16명, 실종 9명, 부상 2명으로 파악 되었습니다.
현재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전남권서부, 경상 내륙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돼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인명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호우에 대한 피해는 더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호우로 인하여 도로가 침수되었을 때 운전자 대처방법을 공유합니다.
1. 침수된 도로는 우회하세요
도로의 맨홀이 이탈하거나 솟아오르는 현상이 생길 수 있으니 맨홀을 피해 안전운행해야합니다
침수 정도를 확인하기 힘든 밤에는 운전을 자제하고 도로 경사로 유속이 빠른 곳은 절대 피하세요!
2. 차량 침수 우려가 있다면?
승용차 기준 타이어 높이의 2/3 이상의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세요.
전자장치 고장 시에는 창문이 열리지 않으나 차량 문을 힘껏 밀면 열릴 수 있으니 탈출하여 대피하세요.
*시동이 꺼져도 전자장치 고장이 아닐 경우,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 수 있음. 위급 상황 대비하여 미리 열어 놓으면 신속한 탈출이 가능함.
3. 차량이 침수됐다면?
내/외부 수압 차이로 차량 문이 열리지 않는 것에 대비해 창문을 미리 열어두세요.
미리 창문을 열지 못했을 경우, 차량 내/외부 수위 차이가 30cm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신속하게 탈출합니다.
*초등학고 고학년 (5~6학년) 이상의 힘이면 쉽게 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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